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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 만드는법/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 총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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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곡밥 만드는법/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 나물 부럼/ 정월대보름 의미 유래 놀이/날짜■

■ 오곡밥 만드는법을 누구나 알고 있지만 좀더 맛있게 오곡밥 만드는법을 정리 해 봤습니다.
오곡밥 만드는법과 더불어 정월대보름에 먹는 나물과 약밥도 함께 만들어 맛있는 음식으로 푸짐한 밥상을 준비해보세요.■






오곡밥 만드는법

정월대보름 음식 - 오곡밥 만드는법
◆ 재료 준비하기
1. 멥쌀과 찹쌀을 씻어 3시간 이상 불린다.
2. 밤콩은 돌을 골라내고 씻은 뒤 하루저녁 불리고, 조는 밥짓기 전에 돌을 일어 씻는다.
3. 팥은 돌을 골라내고 깨끗이 씻은 뒤, 20배의 물을 부어 3분간 끓인다. 물을 따라버리고 다시 물을 부어 팥알이 터지지 않을 때까지 삶는다.
4. 수수는 따뜻한 물을 부어 돌을 일어낸 뒤, 붉은 물이 나오지 않게 박박 씻어 불린다.
5. 밤은 껍질을 벗겨 4등분하고, 대추도 깨끗이 씻어 씨를 빼고 4등분한다.

밥짓기
6. 준비한 곡식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삶은 팥은 체에 쏟아 따로 팥물을 받아둔다.
7. 바닥이 두꺼운 냄비나 솥에 ⑥을 섞어 안치고 밤과 대추를 올린 뒤, 팥 삶은 물(부족하면 물을 섞는다)에 소금을 타서 붓고 센 불에 끓인다.
8. 밥이 끓으면 불을 줄이고 밥물이 잦아들면 다시 약하게 줄여 뜸들인다.
 

 

오곡밥 만드는법

정월대보름 음식 - 약식(약밥) 만드는법
약식은 정월 대보름 잔칫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던 절식으로 약밥이라고도 한다. 쫀득하고 달콤한 맛으로 이웃 간의 정을 나누던 옛날 음식.

오곡밥 만드는법


1. 찹쌀밥 짓기 찹쌀을 깨끗이 씻어 일어서 3시간 이상 불린 후 체로 건져 물기를 뺀 다음 찜통에 베보자기를 깔고 1시간 정도 찐다. 찜통에서 김이 나기 시작하면 찹쌀 위에 소금을 넣은 찬물을 훌훌 끼얹은 후 나무주걱으로 위아래를 한두 번 고루 뒤적여 골고루 익힌다.



오곡밥 만드는법

2. 밤, 대추, 잣 준비하기 밤은 속껍질을 깨끗이 벗겨 길이로 2~3등분 자르고, 대추는 꼭지를 따고 깨끗이 씻은 후 씨를 발라내어 길이로 2~3등분 자른다. 발라낸 대추씨는 물을 조금 붓고 고은 뒤 거르고, 잣은 고깔을 떼어낸다.




오곡밥 만드는법

3. 캐러멜소스 만들기 냄비에 설탕을 넣고 식용유를 둘레에 두른 뒤 불에 올려 젓지 않고 끓이다가 큰 거품이 나고 가장자리부터 타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한다. 나무주걱으로 고루 저어 진한 갈색이 나면 더운 물에 녹말 푼 것을 바로 넣어 섞는다.



4. 찹쌀에 양념 버무리기 ①의 찐 찹쌀이 뜨거울 때 큰 볼에 쏟아 펼친 후 계핏가루, 참기름, 대추씨 거른 물, 진간장, 꿀, 설탕, ③의 캐러멜소스 3큰술을 넣고 고루 섞는다.

5. 찜통에 넣고 중탕으로 찌기 ④의 볼에 밤, 대추, 잣을 넣어 버무린 다음 찜통에 넣고 중탕으로 익히는데, 처음에는 센 불, 나중에는 중간 불에서 은근히 8시간 정도 중탕하여 쪄낸다.
Cooking Point
우리나라 말에 꿀을 ‘약(藥)’이라 하는데, 병을 고쳐주는 동시에 이로운 음식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꿀밥인 약식(藥食)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제물로도 쓰이고 이웃과 정표로 나누어 먹기도 했지요. 이색의 《목은집》에 ‘찰밥에 기름과 꿀을 섞고 다시 잣, 밤, 대추를 넣어서 섞는다. 천문만호 여러 집에 서로 보내면 새벽별이 창량하여 갈까마귀가 혹하게 일어난다.’고 하였습니다. 요즘은 먹기 편하게 칼로 썰어 담기도 하지만 전통에 따르면 합에 모양내어 담아내며, 손님 대접할 때는 1인분 양만큼 둥글게 떠서 대추와 실백을 얹어냈답니다.
 

 

오곡밥 만드는법

오곡밥 만드는법

오곡밥 만드는법

오곡밥 만드는법

오곡밥 만드는법

오곡밥 만드는법

오곡밥 만드는법

오곡밥 만드는법

오곡밥 만드는법

오곡밥 만드는법

정월대보름 음식 - 정월대보름 나물 만드는법
취나물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른 취 데치기 마른 취는 물에 불렸다가 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숨이 죽을 정도로 데친다. 그대로 식혀 불린 뒤 찬물에 헹궈 물기를 짜고 먹기 좋게 썬다.
2. 양념에 무쳐 볶기 삶은 취를 그릇에 담고 양념으로 고루 무쳐 식용유를 두른 팬에 볶다가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끓인다. 가끔 뚜껑을 열고 뒤적거려 나물이 팬에 눌어붙지 않게 한다.
3. 깨소금·참기름 섞기 국물이 졸아들면 깨소금과 참기름을 섞는다.

Cooking Point

말린 취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부드러워질 때까지 삶아야 질기지 않다.

콩나물
이렇게 만드세요
1. 콩나물 다듬기 콩나물은 꼬리를 떼어내고 깨끗이 씻는다.
2. 붉은 고추 채 썰기 붉은 고추는 반으로 갈라 씨를 없애고 얇게 채 썬다.
3. 콩나물 익히기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손질한 콩나물과 붉은 고추, 다진 마늘을 볶다가 소금과 물을 넣어 뚜껑을 덮고 중간 불에 7분쯤 끓인다.
4. 양념에 무치기 콩나물을 건져 식혀 양념으로 무친다.

Cooking Point

콩나물을 삶을 때는 소금을 넣고 뚜껑을 덮어 익혀야 비린내가 나지않는다.

도라지나물
이렇게 만드세요
1. 도라지 손질하기 도라지는 세로로 가늘게 찢어 5cm 길이로 썰고, 굵은 소금으로 바락바락 주물러 씻어 물에 헹궈 물기를 짠다.
2. 도라지 볶기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도라지를 볶다가 물을 붓고 양념을 섞어 약한 불에 한 번 더 볶는다.
3. 통깨 뿌리기 국물이 촉촉하게 남으면 통깨를 섞는다.
Cooking Point
도라지는 소금을 뿌려 손으로 바락바락 주무른 뒤 찬물에 헹궈 쓰ㄴ 아린 맛을 뺀다.

시래기나물
이렇게 만드세요
1. 시래기 삶아 껍질 벗기기 냄비에 시래기를 담고 쌀뜨물을 부어 뚜껑을 덮고 중간 불에 10분쯤 삶아 건진다. 찬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껍질을 벗긴다.
2. 시래기 양념해 볶기 삶은 시래기는 양념으로 고루 무쳐 냄비에 살짝 볶는다.
3. 육수 부어 볶기 육수를 붓고 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맞춰 센 불에 저어가며 볶는다. 물기가 거의 졸아들면 참기름으로 버무린다.

Cooking Point

시래기는 쌀뜨물에 삶아 하룻밤 찬물에 불린 뒤 억센 껍질을 벗겨내야 씹는 맛이 좋다.

고구마순 나물
이렇게 만드세요

1. 고구마순 불려 삶기 고구마순은 물에 담가 하루쯤 불렸다가 냄비에 담고 무르게 삶아 건진다.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고 먹기 좋게 자른다.
2. 들기름에 볶기 삶은 고구마순을 양념으로 무친 뒤 달군 팬에 볶다가 들기름을 둘러 살짝 더 볶아 익힌다.
3. 뜸들이기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 뜸들인다. 고구마순이 부드러워지면 깨소금을 뿌린다.

Cooking Point

마른 고구마순은 물에 충분히 불렸다 들기름에 볶아야 구수하고 부드럽다.

호박오가리나물
이렇게 만드세요
1. 호박오가리 불리기 호박오가리는 찬물에 부드럽게 불려 깨끗이 씻어 물기를 꼭 짠다.
2. 양념에 무쳐 볶기 불린 호박오가리는 양념으로 고루 무쳐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는다.
3. 육수 부어 끓이기 육수를 붓고 뚜껑을 덮어 끓인다.
4. 깨소금·참기름 섞기 국물이 자작하게 졸아들면 깨소금과 참기름을 섞는다.

Cooking Point
호박오가리는 부드럽게 불려 물기를 꼭 짜고 조리해야 야들한 씹는 맛을 즐길 수 있다.
 
마른가지나물
이렇게 만드세요

1. 마른 가지 삶아 찢기 마른 가지는 물에 불려 끓는 물에 무르게 삶아 찬물에 여러 번 헹구고 물기를 짜 먹기 좋게 손으로 찢거나 자른다.
2. 양념에 무쳐 들기름에 볶기 가지를 양념으로 조몰락조몰락 무쳐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볶는다.
3. 뜸들여 깨소금 섞기 가지가 충분히 볶아지면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약한 불에 뜸을 들인다. 간이 폭배어 부드러워지면 깨소금을 살짝 섞는다.
Cooking Point
마른 가지는 무르게 푹 삶아 찬물에 여러 번 헹군 다음 먹기 좋게 손으로 찢는다.

고사리나물
이렇게 만드세요

1. 고사리 삶아 썰기 마른 고사리는 미지근한 물에 불려 줄기 끝을 떼어내고 삶아 식혀 5~6cm 길이로 자른다.
2. 양념해서 볶기 손질한 고사리는 양념으로 고루 무쳐 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볶는다.
3. 깨소금·참기름 섞기 물을 붓고 뚜껑을 덮어 센 불에 끓이다가 한번 끓어오르면 중간 불로 줄여 국물이 졸아들 때까지 볶고, 마지막에 깨소금과 참기름을 뿌려 살짝 섞는다.
Cooking Point
고사리는 미리 삶아 식용유에 볶은 다음 마지막에 참기름을 넣어 향을 살린다.

무나물
이렇게 만드세요
1. 무 채 썰기 무는 껍질을 벗기고 씻어 5~6cm 길이로 토막 내어 굵게 채 썬다.
2. 들기름에 볶기 달군 팬에 들기름을 두르고 무채를 볶다가 어느 정도 익으면 양념을 섞어 뚜껑을 덮고 뭉근하게 끓인다.
3. 깨소금 뿌리기 물기가 거의 졸아들면 깨소금을 뿌려 살짝 섞는다.

Cooking Point

무는 살캉하게 씹히도록 조금 굵게 채 썰고, 생강즙을 넣어 깊은 맛을 낸다.

 

오곡밥 만드는법

정월대보름  - 어원
정월(正月)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년의 운세를 점쳐보는 달이다. 율력서(律曆書)에 의하면 "정월은 천지인(天地人) 삼자가 합일하고 사람을 받들어 일을 이루며, 모든 부족이 하늘의 뜻에 따라 화합하는 달"이라고 한다. 따라서 정월은 사람과 신,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화합하고 한해 동안 이루어야 할 일을 계획하고 기원하며 점쳐보는 달인 것이다. 정월 대보름날을 한자어로는 '상원(上元)'이라고 한다. 상원은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삼원(三元) 의 하나로, 삼원이란 상원(1월 15일), 중원(7월 15일), 하원(10월 15일)을 말한다. 도가에서 이 날은 천상(天上)의 선관(仙官)이 인간의 선악을 살핀다고 하는데, 그때를 '원(元)'이라고 한다. 한편으로 전통사회의 절일(節日)로서 정월 대보름(1월 15일)·7월 백중(7월 15일)·8월 한가위(8월 15 일) 등이 있는데, 이러한 명일(名日)은 보름을 모태로 한 세시풍속들이다. 대보름은 음력을 사용하는 전통사회에 있어서 각별한 의미를 지닌다.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우리 문화의 상징적인 측면에서 보면, 달은 생생력(生生力)을 바탕으로 한 풍요로움의 상징이었다. 음양사상(陰陽思想)에 의하면 태양을 '양(陽)' 이라 하여 남성으로 인격화되고, 이에 반하여 달은 '음(陰)' 이라 하여 여성으로 인격화된다. 따라서 달의 상징적 구조를 풀어 보면 달-여신-대지로 표상되며, 여신은 만물을 낳는 지모신(地母神)으로서의 출산력을 가진다. 이와 같이 대보름은 풍요의 상징적 의미로 자리매김한다. 

 

오곡밥 만드는법

정월대보름 - 유래
정월의 절일로는 설과 대보름이 있다.
태고적 풍속은 대보름을 설처럼 여기기도 하였다.
조선 후기에 간행된《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에 의하면 대보름에도 섣달 그믐날의 수세하는 풍속과 같이 온 집안에 등불을 켜 놓고 밤을 세운다는 기록이 보인다. 한편 중국에서는 한나라 때부터 대보름을 8대 축일의 하나로 중요하게 여겼던 명절이었다.
또한 일본에서도 대보름을 소정월(小 正月)이라 하여 신년의 기점으로 생각하기도 하였다.
이는 대보름날을 신년으로 삼았던 오랜 역법의 잔존으로 보이며,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보건대 대보름의 풍속은 농경을 기본으로 하였던 고대사회로부터 풍농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고 하겠다.

 

오곡밥 만드는법

정월대보름 - 풍속
정월 대보름의 풍속
전통사회의 농가에서는 정월을 '노달기'라 하여, 농군들은 휴식을 취하며 농사준비를 한다. 예컨대 가마니짜기·새끼꼬기·퇴비만들기·농기구의 제작 및 수리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 시기는 휴식으로만 일관되지는 않는다. 새해를 맞이하여 새로운 시간의 창조를 위한 신성의례와 건강 하고 풍요로운 생활을 얻기 위한 다양한 제의(祭儀)와 점세(占歲) 및 놀이가 행해진다.

 

오곡밥 만드는법

정월대보름 - 행사
동제 (洞祭)· 줄다리기 · 지신밟기
지방마다 차이가 있지만 농촌에서는, 마을공동제의로 대개 대보름날 자정을 전후로 하여 동제 (洞祭)를 지낸다.
가가호호 성의껏 제비를 각출하여 제비(祭費)를 마련하고, 정결한 사람으로 제관을 선출하여 풍요로운 생산과 마을의 평안을 축원하는 것이 바로 동제인 것이다.
또한 풍요다산을 기원하는 놀이로 줄다리기를 들 수 있다. 줄다리기는 줄당기기 라고도 하며 주로 농촌에 전승 되어온 점세적 농경의례(農耕儀禮)이다.
볏짚을 이용하여 암줄과 숫줄을 만든 후에 마을단위 혹은 군단위로 양편으로 나뉘어 줄을 당기게 되는데, 암줄이 승리를 해야 풍년이 든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도 풍농을 기원하는 풍속으로 지신밟기가 있는데, 지신밟기는 정초부터 대보름 무렵에 마을의 풍물패가 집집마다 돌며 흥겹게 놀아주고 축원해 주는 것을 말하는데, 지역에 따라서 마당밟기·매귀(埋鬼)·걸립(乞粒) 등으로 불리운다.

 

오곡밥 만드는법

정월대보름 - 풍속
부스럼· 액연날리기· 안택· 달맞이 풍속
개인적인 의례로서, 대보름날 아침 일찍 일어나면 '부스럼 깬다'하여 밤·호두·땅콩 등을 깨물며 일년 열 두달 종기나 부스럼이 나지 않도록 축원한다. 또 아침 일찍 일어나 사람을 보면 상대방 이름을 부르며 '내 더위 사가라'고 한다. 이렇게 더위를 팔면 그 해 더위를 먹지 않는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한편 아침 식사 후에는 소에게 사람이 먹는 것과 같이 오곡밥과 나물을 키에 차려주는데, 소가 오곡밥을 먼저 먹으면 풍년이 들고, 나물을 먼저 먹으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아이들은 대보름날이 되면 '액연(厄鳶) 띄운다'고 하여 연에다 '액(厄)' 혹은 '송액(送 厄)' 등을 써서 연을 날리다가 해질 무렵에 연줄을 끊어 하늘로 날려 보냄으로써 액막이를 한다. 주부들은 단골무당을 청하여 가신(家神)과 여러 잡신들을 풀어 먹임으로써 가내의 평안을 기원하는데, 이를 안택(安宅)이라고 한다.
대보름날 밤에는 달맞이 풍속이 있다. 달맞이는 초저녁에 높은 곳으로 올라서 달을 맞는 것을 말하며, 먼저 달을 보는 사람이 길하다고 한다. 아울러 달의 형체, 대소, 출렁거림, 높낮이 등으로 1년 농사를 점치기도 한다.

 

오곡밥 만드는법

달집태우기· 다리밟기 
달집태우기· 다리밟기
횃불싸움과 쥐불놀이 등과도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 짚이나 솔가지 등을 모아 언덕이나 산위에서 쌓아놓고 보름달이 떠오르기를 기다려 불을 지른다. 피어오르는 연기와 더불어 달을 맞이하고, 쥐불놀이와 더불어 이웃마을과 횃불싸움을 하기도 한다. 볏가릿대 세우기는 보름 전날 짚을 묶어서 깃대 모양으로 만들고 그 안에 벼·기장·피·조의 이삭을 넣어 싸고, 목화도 장대 끝에 매달아 이를 집 곁에 세워 풍년을 기원하는 풍속이며, 복토훔치기는 부잣집의 흙을 몰래 훔쳐다 자기 집의 부뚜막에 발라 복을 기원하는 풍속이다. 용알뜨기는 대보름날 새벽에 제일 먼저 우물물을 길어와 풍년을 기원하며, 운수대통하기를 기원하는 풍속이다.
다리밟기는 12다리를 밟으면 액을 면하고 다리 병을 앓지 않는다고 한다. 곡식안내기는 경남지방의 풍속으로 농가에서는 정초에 자기 집 곡식을 팔거나 빌려주지 않는다. 이는 이시기에 곡식을 내게 되면 자기 재산이 남에게 가게 된다는 속신 때문에 행해진 풍속이다. 사발점은 대보름날 밤에 사발에 재를 담아 그 위에 여러가지 곡식의 종자를 담아 지붕위에 올려 놓은 다음, 이튿날 아침 종자들의 행방을 보아 남아 있으면 풍년이고 날아갔거나 떨어졌으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나무그림자점은 한자 길이의 나무를 마당 가운데 세워 놓고 자정무렵 그 나무 비치는 그림자의 길이로써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풍속이다. 달붙이는 대보름 전날 저녁에 콩 12개에 12달의 표시를 하여 수수깡 속에 넣고 묶어서 우물속에 집어 넣어 콩알이 붙는가 안붙는가에 따라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풍속이다. 닭울음점은 대보름날 꼭두새벽에 첫닭이 우는 소리를 기다려서 그 닭울음의 횟수로써 농사의 풍흉을 점치는 풍속이다.
대보름날에 행해지는 놀이로는 사자놀이, 관원놀음, 들놀음과 오광대 탈놀음, 석전, 고싸움, 쇠머리대기, 동채싸움 등이 있다.

 

오곡밥 만드는법

정월 대보름의 시절음식 대보름날의 절식(節食)
정월 대보름의 시절음식 대보름날의 절식(節食)
햅찹쌀을 찌고, 또 밤·대추·꿀·기름·간장 등을 섞어서 함께 찐 후 잣을 박은 약반(藥飯)을 준비한다. 조선 후기에 간행된《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정월조에 의하면 "신라 소지왕(炤智王) 10년 정월 15일 왕이 천천정(天泉亭)에 행차했을 때 날아온 까마귀가 왕을 깨닫게 하여, 우리 풍속에 보름날 까마귀를 위하여 제사하는 날로 정하여 찹쌀밥을 지어 까마귀 제사를 함으로써 그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다"라 한 것으로 보아 약반절식은 오랜 역사를 지닌 우리의 풍속이다. 이 약반은 지방에 따라 오곡밥·잡곡밥·찰밥·농사밥 등을 그 대용으로 즐기기도 한다.
대보름날엔 세 집 이상의 타성(他姓) 집 밥을 먹어야 그 해의 운이 좋다고 하며, 평상시에는 하루 세 번 먹는 밥을 이 날은 아홉 번 먹어야 좋다고 해서 틈틈이 여러번 먹는다. 또 대보름의 절식으로 복쌈이 있는데, 이는 밥을 김이나 취나물, 배추잎 등에 싸서 먹는 풍속을 말한다.
복쌈은 여러 개를 만들어 그릇에 노적 쌓듯이 높이 쌓아서 성주님께 올린 다음에 먹으면 복이 온다고 전한다. 그리고 대보름에 귀밝이술이라는 풍속이 있다. 동국세시기에는 "청주 한 잔을 데우지 않고 마시면 귀가 밝아진다. 이것을 귀밝이술이라 한다

 

2011년 정월대보름 날짜  
정월대보름을 상원(上元)이라고도 한다
음력 1월 15일은 대보름, 음력 1월 14일은 작은 보름으로 불린다.
2011년 정월대보름 날짜 : 음력 1월 15일 (양력 2011년 2월 17일)
정월대보름 다른이름  : 오기일(烏忌日), 상원(上元), 원석절(元夕節), 원야(元夜), 원석(元夕)
정월대보름 시절음식 : 오곡밥, 녹두빈대떡, 약식, 원소병, 복쌈, 묵은 나물, 귀밝이술
정월대보름 세시풍속 : 달맞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더위팔기, 부럼깨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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