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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등산코스/북한산 등반코스 - 13코스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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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등산코스/북한산 등반코스/북한산둘레길지도코스■







코스명:북한산성코스|상세구간: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대서문~등운각(보리사)~백운대|일정:당일|코스소요시간:2 시간 40 분|거리:3.4 km|난이도:중 
  • 북한산국립공원에서 탐방객들이 가장 즐겨 찾는 코스 중 하나로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를 통해 북한산국립공원의 주봉인 백운대로 가는 탐방로이다.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에서 위로 올라가면 계곡탐방로와 자연탐방로로 갈라지는 지점이 나온다. 특히 자연탐방로는 자연해설 간판이 세워져 있어 자연이 주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계곡 탐방로와 자연탐방로는 대서문 지점에서 만나게 되고 북한동 마을을 지나 올라가면 좌측으로 보리사로 향하는 탐방로가 나온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탐방로가 시작되어지는데 보리사를 지나 백운대로 가는 길은 북한산을 처음 찾는 탐방객들도 쉽게 오를 수 있다.

    거리는 약 3.4km이고 시간은 편도 약 2시간이다
    .

 

코스명:백운대코스|상세구간:백운대탐방지원센터~하루재~백운대피소~백운대|일정:당일코스|소요시간:1 시간 30 분|거리:1.9 km|난이도:중
  • 백운대를 정점으로 북쪽으로는 인수봉과 남쪽으로는 만경대가 서로 삼각의 뿔모양을 이루며 자연의 신비하고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탐방코스이다. 백운대에 오르는 코스는 도선사 광장 - 하루재 - 인수대피소 - 백운대피소 - 위문 - 최고봉인 백운대이다.

    소요시간은 편도 2시간이고, 거리는 2.1km이다. 하산은 오른길을 다시 내려오는 코스이외에 우회코스도 가능하다. 우회코스로는 백운대-위문-용암문-동장대-대동문-진달래능선 또는 소귀천 계곡으로도 가능하다.

    소요시간은 3시간정도 소요되며 거리는 6.6 km이다.

 

코스명:신선대코스|상세구간:도봉탐방지원센터-서원터-도봉대피소-석굴암-신선대|일정:당일코스|소요시간:2 시간|거리:3.2 km|난이도:하
  • 도봉산의 주 탐방 코스로 도봉탐방지원센터를 지나 도봉산의 정상인 삼봉(선인봉(708m), 만장봉(718m), 자운봉(740m))과 신선대를 가장 빠른 시간에 만나볼 수 있는 코스다. 도봉산은 화강암질의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초보자들은 단독산행을 피하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 도봉탐방지원센터를 지나 20분정도 길을 따라 걷다보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만나볼 수 있는 도봉서원을 접하게 되는데 도봉서원은 조선시대에 향교를 대신한 사설 교육기관으로써 현재는 우암 송시열선생과 정암 조광조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봄이면 춘향제, 가을엔 추향제의 제를 지내는 곳이다.
    도봉서원 앞 도봉계곡위쪽에는 보기드문 서어나무 군락지도 있다. 도봉서원을 지나 20여분 올라가시면 도봉대피소가 나오며 옆에 화장실이 있다. 아늑한 숲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청설모와 다람쥐를 쉽게 만나 볼 수 있으며 약 1시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정상부근에 도달하게 된다. 정상부근엔 바위가 많은 너들지대가 있어 돌이 구르지 않게 안전산행에 주의를 요한다. 도봉산의 제일 높은 곳은 자운봉인데 이곳은 올라갈 수가 없다. 그 대신 신선대에 올라서면 서울의 전경과 멀리 수락산의 모습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도봉산은 험한 바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므로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를 요한다. 이런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도봉산 선인봉 하단의 주 탐방로상에 경찰산악구조대가 상주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코스명:망월사,포대,회룡코스|상세구간:원도봉탐방지원센터-덕제샘-망월사-포대능선-회룡사거리-회룡탐방지원센터|일정:당일코스|소요시간:3 시간|거리:5.8 km|난이도:하 
  • 원도봉은 원래 도봉산이라는 뜻으로 예전에 도봉산으로 불리었던 곳이다. 한적한 산행을 통해 사색에 잠기고 싶다면 이 코스를 추천한다.
    지하철 1호선 망월사역에서 내리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이 있다. 바로 엄홍길기념관. 원도봉산이 바로 그가 나서 자란 생가가 있다는 것을 짐작케 해주는 곳이다. 여유가 있다면 잠시 들러도 좋을 듯 하다.
    원도봉산을 향해 걸어가는 길에 고개를 들면 정면에 펼쳐진 화강암과 푸른 나무로 장관을 이룬 경관을 바라볼 수 있다. 두갈래로 갈라진 길을 따라 오르면 한쪽은 망월탐방지원센터, 한쪽은 원도봉탐방지원센터이다. 어느 쪽으로 올라도 만나는 길은 같아 고민할 필요는 없다. 탐방로를 따라 오르면 원도봉 1주차장 어귀에서 문인석(文人石)을 만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조선 말기에 이곳이 사대부가의 무덤자리였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주차장을 지나 다리를 건너면 본격적인 원도봉 탐방로로 접어든다. 원도봉탐방로를 따라 오르다 보면 계곡 중간중간에 석축이 쌓여있고, 오동나무 한 두그루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로 옛날에는 집터였다는 것을 짐작케 하는 흔적들이다. 계곡 중간까지 밀집해 오염원이 되었던  상가들을 산 아래로 이전시키고 생태복원을 해 놓았는데 그 중 엄홍길 생가터도 있다. 지금은 훼손지 복원공사가 끝나고 숲이 살아나는 과정을 모니터링 하고 있는데, 탐방로가 시작되는 부분에서는 훼손되었던 곳에서 제일 먼저 나타나는 귀화식물인 달맞이꽃, 애기똥풀 등이 많이 나타나고 있으며, 산을 따라 오르면 우리 들꽃인 제비꽃, 산괴불주머니, 별꽃등을 지천으로 만날 수 있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시간을 내어 원도봉산의 자연과 문화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자연해설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곳 탐방로는 봄이면 흰꽃이 아름다운 쪽동백이 만개하고, 초여름 수줍은 함박꽃과 달콤한 향기가 나는 아까시꽃이 핀다. 가을에는 다양한 수종의 나무가 단풍이 들어 알록달록 색의 향연이 펼쳐지며, 겨울에는 암벽이 아닌 흙으로 된 탐방로라서 산행에 어려움이 적은 편이다. 탐방로를 따라 오르다 만나는 덕제샘의 약수도 물맛이 좋다.
    원도봉계곡을 따라 오르면 천년고찰인 망월사를 만날 수 있다. 망월사는 신라 신덕여왕 8년(639)에 창건된 것으로 수행도량으로 유명하고 혜거국사부도 등 값진 문화유산도 적지 않다. 절을 품에 안은 원도봉산의 수려한 풍광을 사찰의 처마선을 따라 감상할 수 있다. 망월사에서 탐방로를 따라 오르면 포대능선에 다다르게 되는데, 능선을 따라 오르면 서울시와 의정부시의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와 잠시간의 사색에 잠기는 것도 산행의 묘미일 것이다.
    포대능선을 지나 회룡골을 타고 내려오면 회룡사에 다다른다. 회룡사에서는 조선시대 석조연구에 중요한 자료인 회룡사석조가 있으며, 회룡사 5층석탑과 신중도를 만나볼 수 있다.

 

코스명:우이암코스|상세구간:도봉탐방지원센터-보문능선-천진사-우이암|일정:당일코스|소요시간:1 시간 30 분|거리:2.5 km|난이도:하
  • 보문능선은 경사가 완만하기 때문에 노인들이나 초보자들이 탐방하기에 가장 편한 코스다. 도봉탐방지원센터를 지나 통일교를 건너 약 5분 정도 올라가면 도봉사의 사찰이 있다. 이 사찰 안에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51호로 지정된 철불좌상을 모셔 놓고 있는데 이름대로 철로 만든 불상이기 때문에 다른 불상보다 무게감이나 소박함을 엿볼 수 있다. 도봉사를 지나 조금 올라가다보면 화장실이 위치해 있고 보문능선으로 올라갈 계획이라면, 이 화장실을 이용해야 된다. 보문능선상에는 화장실이 없기 때문이다.

    화장실을 지나면 두 갈림길에서 좌측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산정약수터가 나오고 약수터 좌측 바로 옆에 로프가 설치된 탐방로가 보이는데 이곳이 보문능선으로 가는 길이다. 이 탐방로를 따라 25~30분 정도 올라가면 우측으로 삼봉(선인봉, 만장봉, 자운봉)과 신선대, 주봉의 경관을 시원스럽게 감상할 수 있고 위로 조금만 발길을 옮기면 우측에 천진사로 향하는 계단이 보이는데 우이암이 목적지라면 바로 직진해야된다. 약30분 정도 올라가게 되면 목재데크가 나오고 그 위로 조금만 발길을 옮기면, 도봉산의 빼어난 경관(삼봉 외에 오봉까지)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보문능선을 오르는 길 주변에는 봄이 되면 진달래, 철쭉 등 연분홍색 꽃이 만발하여 마치 동화에서나 느껴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기도 하는 곳이다. 목재데크를 따라 10분 정도 올라가다 보면 이제 목적지인 소의 귀를 닮았다는 우이암 봉우리를 볼 수 있다. 도착지를 도봉역이나 무수골쪽으로 내려갈려면 원통사 쪽으로 내려가야 된다. 이코스는 일부 급경사길로 안전사고에 주의를 요하는 구간이다.

 

코스명:오봉코스|상세구간:송추분소-송추폭포-오봉삼거리-오봉-여성봉-오봉탐방지원센터|일정:당일코스|소요시간:3 시간|거리:6.5 km|난이도:하
  • '오봉’ 송추지역에서 가장 많은 탐방객이 찾는 도봉산의 끝자락이라 할 수 있는 명소이다. 이 곳에는 시원한 송추폭포와 마치 다섯 형제가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는 듯한 형상의 다섯 봉우리로 이루어진 오봉, 여성을 상징하는 여성봉 등 다양한 경관을 가지고 있다.

    송추분소를 지나 약 500m 지점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400m 정도 오르다 보면 맑고 투명한  두 갈래의 시원한 물줄기가 흘러내리는 폭포를 만날 수 있다. 바로 ‘송추폭포’이다. 한 여름 비 온 뒤, 신선한 물소리와 함께 피어난 물안개 그리고 땀방울이 맺힌 이마를 살포시 스쳐 지나가는 바람에 잠시 몸을 맡기노라면 시 한수가 절로 나오는 아름다운 장소이다. 잠시 폭포에서 휴식을 취하고 50여분 가다 보면 목책계단이 나오고 목책계단을 다 오르고 나면 그 곳이 바로 오봉삼거리이다. 오봉삼거리에서 오봉으로 가는 길목에 약 500m 아래로 오봉샘이 위치하고 있어 오가는 이의 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어느덧 다 자라버린 철쭉들이 줄을 맞추어 오는 이들을 맞이하고 저 멀리 보이는 백운대를 벗삼아 가노라면 어느덧 오봉 정상에 도착한다. 정상 저 편으로 멀리 백운대가 그 위용을 드러내고 정상 아래로 다섯 개의 봉우리가 아닌 4개의 봉우리를 가진 ‘오봉’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오봉산이란 이름은 14세기 태조실록에 처음 기록되었고 주로 왕의 공식수렵 연습장이나 도읍의 주산이 연결되는 내맥으로 소개가 되어있다. 그런데 보는 이에게는 오봉이 사봉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수줍음이 많은 4봉이 형님들 뒤로 살짝 숨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바로 오봉의 참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 있기 때문이다. 정상에 오르기 전 헬기장에서 좌측으로 난 소롯길을 따라 약 100m 정도 가다보면 ‘오봉’의 다섯 형제들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오로지 이 한 장소에서만 볼 수 있고 또한 여러분들에게 멋진 사진을 제공할 수 있는 장소이다.

    오봉에서 잠시 숨을 고른 후 하산을 시작하게 되면 좌우로 깍아 지른 듯한 절벽과 그 사이로 어울어진 나무들과 가을 단풍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이 절로 나오게 만들고 어느덧 여성봉에 도착하게 된다. 여성의 상징 ‘여성봉’ 그 형상뿐 아니라 여성봉 한 가운데 자라난 소나무 한 그루를 바라보다 보면 경외감을 느낄 수 있다.

 

코스명:사패산코스|상세구간:송추분소-(구)캡소대터-회룡사거리-사패산-원각사-사패산입구|일정:당일코스|소요시간:2 시간 30 분|거리:5.5 km|난이도:하
  • 송추분소를 지나 자연관찰로를 따라 오르다보면 다양한 자연을 만나게 되고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코스이기도 하다. 이 코스를 따라 약 1.3km를 오르면 ‘캡소대’터라는 너른 공간이 나오는데 이 곳은 과거 김신조 사건으로 군부대가 들어섰던 자리로 아직 그 자취가 남아있고 그 당시 심었던 산오리나무가 무성하게 자라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옛일을 회상하기엔 여름철 모기가 많아 곤혹을 치르기 십상인 곳이다. 이 캡소대터를 조금 지나 어느덧 능선에 다다르면 회룡사로 사패산으로 그리고 포대능선으로 나누어지는 갈림길 회룡사거리가 나온다. 이 길목에서 좌측으로 약 1.3km 떨어진 곳에 바로 사패산이 있다. 좌측길을 따라 가노라면 좌로는 산이요 우로는 저 멀리 도시가 보이는 가운데 재밌는 형상을 띄는 기암을 볼 수 있고 그 중 가장 유명한 바위가 능선 우측 저 멀리 자리하고 있는 ‘갓바위’ 이다. 보는 이에 따라 달리보이겠지만 ‘마치 갓을 쓴 모양’ 처럼 보인다하여 ‘갓바위’로 불리게 되었다. 원각사 삼거리를 지나 조금 더 나아가면 커다란 암봉이 나타나는데 이 곳이 바로 ‘사패산’이다. 사패산은 그 높이가 552m로 조선선조의 여섯째 딸 정휘옹주가 유정량에게 시집갈 때 임금이 하사한 산이라고 하여 사패산으로 불리었다는 설과 산 아래 마패를 제작했던 곳이 있었다하여 사패산이라는 설이 있다.
    사패산 정상에 서면 깍아지른 듯한 모습에 아찔함을 느끼기도 하지만 확 트인 시원함과 더불어 자연과 도심의 경관이 묘하게 대조를 이루는 오묘함을 느낄 수 있고 암봉 바위 틈 사이로 위태위태하게 살고 있는 소나무를 바라보며 생명의 신비와 경외감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사패능선, 도봉능선, 보문능선, 포대능선, 상장능선 등 도봉산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한 이 사패산 정상에서 어디가 어디인지 찾아보는 것도 숨겨진 즐거움 중에 하나이다.
    사패산을 뒤로한 채 오던 길로 되돌아오면 300m 지점에 원각사삼거리가 나오고 그 길을 따라 사패산매표소로 하산할 수 있다. 원각사삼거리에서 약 1.2km 정도 하산하게 되면 시원한 물소리를 뿜어내는 원각폭포를 만날 수 있다. 커다란 동굴 형태를 가진 원각폭포는 사패산에서 맞이하는 마지막 휴식처라 생각할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에서 잠시 땀을 식힌 후 다시 1.2km를 내려가면 종착지인 사패산 입구가 나오게 되지만 이 구간은 자칫 지친 몸을 이끌고 하산하기에는 다소 지루한 구간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 곳에도 보이지 않는 볼거리가 있다. 원각사에서 약 1km로 하산하다 보면 화장실이 나오는데 그 우측으로 조선시대의 요지로 사용되었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다른 볼거리로 우리가 흔히 잘 안다고 생각하는 제비꽃을 비롯하여 여러 야생화와 하얀 꽃이 멋들어진 쪽동백과 함박꽃이 일품이다.
     

 

코스명:대남문코스|상세구간: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대서문~중성문~대남문|일정:당일코스|소요시간:3 시간|거리:5.8 km|난이도:하
  • 초보자이거나 어린이, 청소년과 같이 온 탐방객이라면 이 코스를 추천하고 싶다. 코스의 거리는 다른 코스에 비해 긴 편이지만 경사가 완만하여 초보자 및 어린이, 청소년 모두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이 코스는 자연탐방과 역사탐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곳으로 맑을 물이 흐르는 계곡을 따라 산행을 하다보면 계절별로 아름다운 야생화와 각종 야생동물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특히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다. 또한, 코스를 따라 가다보면 대서문과 중성문, 대남문과 같은 북한산성의 여러 성문들과 행궁지를 돌아볼 수 있어 산행을 하면서 선조들의 흔적과 발자취를 찾아볼 수 있는 코스로 현재 역사해설이 이루어지는 장소이기도 하다.

 

코스명:사모바위코스|상세구간:구기탐방지원센터~대남문~청수동암문~사모바위|일정:당일코스|소요시간:3 시간|거리:4.3 km|난이도:중
  • 구기계곡은 1998년 12월 실시 이후 현재까지 계곡휴식년제로 지정되어 있어 계곡으로 들어가지 못하나 계곡을 끼고 오르는 탐방로가 있고 매년 10만명의 탐방객이 찾고 있는 북한산의 인기있는 탐방코스이다. 전체적으로 구기계곡에서 대남문, 사모바위까지 소요시간은 편도 약 2시간이고, 거리는 4.3㎞이다. 그리고 구기매표소에서 대남문까지 올라가는 길은 계단으로 이루어져 초보가 올라가기에는 평이한 코스라고 할 수 있다.
    구기계곡 탐방코스는 특히 1급수에만 서식하는 버들치가 있는 구기계곡을 따라 15분정도 걸어 올라가면 좌측은 승가사, 우측은 대남문으로 가는 갈림길인 삼거리가 나온다. 산행하단부의 휴식처로서 많은 탐방객들이 여기서 쉬어간다. 40여분쯤 올라가는 해발 683미터고지 까지 걸어 정면에 북한산성의 성문 중 남쪽을 상징하는 대남문이 있으며 구기계곡, 비봉능선, 의상봉능선이 갈리는 탐방로의 분기점이다. 대남문 문루에 올라가 전경을 보며 땀을 식히며 북한산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비봉능선을 따라 사모바위로 가는 길목에 청수동암문을 지나게 된다.

 

코스명:비봉코스|상세구간:비봉탐방지원센터~금선사~비봉|일정:당일코스|소요시간:1 시간 20 분|거리:2 km|난이도:중
  • 비봉탐방지원센터에서 출발하여 비봉을 향하는 탐방로는 작고 아담한 오솔길로 이루어져 있으며, 좌우로 실개천이 흐르고 있어 홀로 산행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코스이다. 약 400미터 정도 올라가면 왼편으로 금선사를 볼 수 있다. 금선사를 지나 약간 오르면 양갈래길이 나타나며 왼편으로 오르는 길은 향로봉(535m)으로 향하고 오른편으로 오르는 길은 비봉(560m)으로 향한다. 향로봉으로 가도 좋고, 비봉으로 향하는 길에서는 진흥왕순수비(사적 228호)를 만날 수 있다.
    진흥왕순수비는 북한산에 세워졌던 신라 진흥왕비의 옛 자리이다. 북한산비는 비석을 세운이래 1,200여 년 동안 잊혀져 오다가 19세기 전반에 추사 김정희에 의해서 발견되었다.

 

코스명:보국문코스|상세구간:정릉탐방지원센터~넓적바위~깔딱고개~보국문|일정:당일코스|소요시간:1 시간 20 분|거리:2.4 km|난이도:하
  • 북한산국립공원 정릉지역중 대표적인 코스로 정릉-보국문 탐방코스를 들수 있다. 정릉계곡은 맑은 물과 아름다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청수골이라 불리웠다. 정릉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 살한이교가 나오는데 옛날 오고가던 짐꾼들이 계곡에 들어서자 살을 에이듯이 차가워서 이 다리를 살한이교로 불리었다고 한다. 여기서부터 자연보전을 위한 계곡휴식년구간이 시작되며, 1급수에만 서식하는 버들치의 고향인 청수폭포에 다다른다. 청수폭포를 지나 30여분 오르면 땀방울이 맺히고 깔딱깔딱 숨이 차오르는 깔딱고개에 오르게 된다. 계곡을 따라 오르면 참나무류가 많이 자생하는 숲이 나오는데 이곳이 정릉 참나무의 자생지로 알려져 있는 곳이다. 현재 이곳에는 상수리나무가 울창하게 자라 야생동물의 풍부한 먹이가 되고 있다.

 

코스명:대동문코스|상세구간:백련공원지킴터~백련사~진달래능선~대동문|일정:당일코스|소요시간:1 시간 10 분|거리:2.7 km|난이도:하
  • 진달래능선 탐방로는 북한산국립공원의 수유지역의 중앙에 위치한 코스로 백련공원지킴터에서 진달래능선을 지나 대동문에 이르는 코스다. 소요시간은 편도 1시간반 정도이고, 거리는 2.8km이다. 하산은 대동문에서 북한산 정릉, 우이, 구기, 북한산성 등 어느 지역으로도 가능하다. 백련공원지킴터는 버스정류장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탐방로를 따라 가다보면 백련사와 애국선열묘소가 보인다. 애국선열이신 심산 김창숙, 현곡 양일동 선생의 묘소가 있어 자녀들과 같이 오는 탐방객들에게는 좋은 교육현장이 될 것이다. 백련사를 지나서 산길을 올라가다 보면 능선에 접어들게 되는데 능선 곳곳에 진달래가 있어 진달래 능선이라고 불린다. 매년 진달래가 개화하는 4월이 되면 활짝 핀 진달래를 보러 많은 탐방객들이 북한산국립공원을 찾는데 아름답게 핀 진달래꽃과 수려한 북한산의 절경이 어우러져 많은 탐방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또한 진달래능선에서는 만경대, 백운대, 인수봉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북한산국립공원의 또 다른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코스명:소귀천코스|상세구간:소귀천통제소~용암문~응암문통제소|일정:당일코스|소요시간:3 시간 10 분|거리:5 km|난이도:중
  • 소귀천 탐방코스는 우이지구의 대표적인 자연학습탐방로로 활용되고 있으며 계곡형태가 소의 귀와 닳았다 하여 소귀천이라 일컬어진다. 또한 계곡 및 주변 자연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코스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탐방할 수 있는 코스다.
    진입방법으로는 우이동 버스종점에서 도선사방향으로 약15분정도 걷다가 세계화화장실을 지나서 왼쪽에 할렐루야 기도원이 나온다. 기도원을 따라 약 5분정도 들어가면 소귀천지킴터가 나온다. 소귀천코스로 진입하기 전 소귀천지킴터 앞 화장실에서 용변을 본 후 코스로 진입하면 한결 가벼운 탐방이 될듯하다.
    코스를 오르기 시작하면 바로 눈앞에서 제법 사람크기 만한 갖가지 형상을 한 바위들과 온갖 아름다운 산새들의 울음소리, 계곡 물 흐르는 소리 등 도심에서 볼수 없었던 것들이 탐방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수종으로는 주변에 수령이 40-50년생 된 나무들이 즐비해 있고 산딸나무, 쪽동백나무, 생강나무, 국수나무, 단풍나무, 물푸레나무 등 수많은 수목이 자생하고 있으며, 동물로는 다람쥐, 청설모, 박새, 동고비 등이 주변 숲을 집삼아 서식하고 있다.
    약20여분 걷다보면 첫 번째 옹달샘(용천수)이 나오고 20분정도 오르다보면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마지막 옹달샘(용담수)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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