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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가볼만한곳

가을여행 가볼만 한 곳 - 여행 추천지, 걷기 좋은 곳 산책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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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여행 가볼만 한 곳 - 여행 추천지(가을, 걸어서 좋아라! … '도심과 가까운 산책길')

가을, 걸어서 좋아라! … '도심과 가까운 산책길' 굳이 먼 길을 떠나지 않아도 된다. 도심 까까운 곳에도 가을 향기를 물씬 풍기는 호젓한 산책길이 많기 때문이다. 모퉁이를 돌 때마다 새롭게 펼쳐지는 숲과 오솔길, 그리고 시원한 가을바람에 이리저리 부딛치며 서걱거리는 나뭇잎..., 찬찬히 걷다보면, 한층 짙어진 가을 색과 마주하게 된다.







부산 암남공원
부산 암남공원 (부산 서구)

부산 서구 암남동에 위치한 암남공원은 부산의 번화가인 남포동에서 불과 4㎞에 불과하다. 옛날엔 혈청소 입구로 불리던 이 길은 해안절경이 빼어난데다 송도해안과 부산 남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약 1억년전 형성된 퇴적암과 원시림, 101종의 야생화와 374종의 식물 등 도심 속에서 보기드문 자연생태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낚시터, 전망대, 산책로 등을 갖춘 원시 자연공원이다. 입구에서 오솔길을 따라 오르는 산길은 소나무가 울창하여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구름다리를 타고 오르는 정상에는 전망좋은 정자가 서 있다. 군데군데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바닷가 쪽으로는 바다낚시를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시화호 갈대습지공원
시화호 갈대습지공원 (경기도 안산시 )
시화호 갈대습지공원은 시화호로 유입되는 지천(반월천, 동화천, 삼화천)의 수질개선을 위하여 갈대 등 수생식물을 이용, 자연정화처리식 하수종말처리장으로 하수를 처리하기 위한 시설물로써 한국수자원공사가 시행한 면적 314,000평의 국내 최초의 대규모 인공습지이다. 자연과 접하기 어려운 도시민이 자연속에서의 휴식은 물론 생태계를 이루는 생물들이 어떻게 서식하는지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생태공원이기도 하다.
 
[울산 솔마루길 1구간] 신선산(4km)
[울산 솔마루길 1구간] 신선산(4km) (울산 남구 )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생태통로 ‘솔마루길’

솔마루길은 산과 산, 산과 강, 사람과 자연을 이어주는 살아 숨쉬는 ‘울산의 생태통로’이다. 암호수공원에서 시작하여 신선산, 울산대공원, 문수국제양궁장, 삼호산, 남산, 태화강 둔치까지 연결되는 총 24km의 ‘도심 순환 산책로’이다. 소나무가 울창한 산등성이를 연결하는 등산로를 의미하는 솔마루길의 상징은 소나무이다. 특히 솔마루길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할 수 있는 고래도시임을 홍보하기 위해 솔마루길 초입부와 등산로변에 고래모형 진입게이트와 공원등이 설치되어 있다.

[울산 솔마루길 1구간]은 극락사~명상의장까지 4km에 이른다. 선암수변공원 입구 우측편으로 성벽의 느낌을 주는 돌담이 펼쳐지고, 솔마루길 초입부임을 알리는 고래모형(4m) 진입게이트가 산책객을 반기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약 1km를 오르락 내리락 가다보면 출렁이는 구름다리(폭2.0m, 연장 60m)가 있어 산책길의 단조로움을 잊게 하고 재미를 더 한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오붓하게 연인들끼리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연인의 길(폭 1.5m, 연장100m)이 조성되어 있으며, 선암댐수변공원에 신선산 정상부로 바로 올라갈 수 있는 건강108계단이 있다.

연인의 길을 지나 등산로를 따라 가다보면 그 옛날 신선이 노닐던 신선바위가 있고 그 바위 위에는 전통 팔각정자(한식 목조 이익공, 높이 10.3m 처마 6.3m)가 고풍스러운 모습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이 곳에서는 선암댐수변공원과 남구 남부순환도로, 수암동, 신정동4동 일원이 한 눈에 보인다.

여기서 잠시 머물다 대공원 방향으로 산을 내려가다 보면 야생화를 심어놓은 유화원(遊花園)과 산림욕장인 명상의 장이 조성되어 있고, 그 길을 따라 신선로가 나오는데 그 길은 산책객을 위하여 조롱박, 수세미 등을 심어 놓았고 밤에는 태양열을 이용한 LED조명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신선로의 끝에는 두왕로가 나오는데 이 곳은 약 11억원의 예산을 들여 솔마루다리(60m)를 설치하여 신선산과 대공원을 연결하였다.
 
수원 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 화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기도 수원시 )

조선 태종때 도호부로 승격된 수원은 한성 4진의 하나였다. 한양을 중심으로 동서남북 방향인 광주, 강화, 수원, 개성에 진을 설치하여 수도 한양을 보위케 한것이다. 그 수원땅을 지키고 있는 화성은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팔달산(143m)을 중심으로 쌓은 화성(사적 제3호)은 총길이가 5,700m에 달한다. 화성은 단순한 하나의 '성'이 아니다. 역사적 의미와 함께 건축학적으로도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화성의 축성은 정조의 한과 효심에서 비롯됐다. 1762년 영조 38년 윤 5월21일 사도세자 (장조:고종때 추존)는 당쟁으로 인하여 한여름 뒤주 속에 갇혀 8일만에 죽었다. 사도세자의 아들 정조는 당시 11세였다. 할아버지 영조의 뒤를 이은 정조는 즉위 13년만에 부친의 고혼을 위로키 위해 묘를 양주 땅 배봉산(지금의 서울시 전농동)에서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 수원을 자신이 이상으로 꿈꾸는 신도시로 건설하고자 정조 18년 정월부터 20년9월까지에 걸쳐 성곽을 축성하였다. 화성은 조선 성곽제도의 최고 완성형이다. 한국성곽 발달사에서도 가장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이 성은 석성과 토성의 장점만을 살려 축성됐다. 화성축성에 매달린 선조들은 한국성곽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중국과 서양의 축성술을 본뜨기도 했다. 이 성에 관련된 사항은 "화성 성역의궤"에 자세히 기록돼 있다.

화성의 건축과 관련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바로 다산 정약용이다. 당시 30세였던 다산은 왕실서고 규장각에 비치된 첨단서적들을 섭렵하고 중국에서 들여온『고금도서 집성』5,000권을 참조해 새로운 성곽을 설계했다. 정약용은 거중기를 고안하기도 했다.

기록에 의하면 이 성에는 성문을 비롯, 48개의 시설물이 있었지만 현재 복원된 것을 포함해 41개의 시설물이 남아 있다. 보물 제402호인 팔달문을 비롯해 팔달산을 둘러싼 시설 가운데 가장 높은 서장대, 화포를 감춰두고 적군에게 총을 쏘도록 축조된 남포루, 선조들의 정취가 가득한 방화수류정 등 200년전 건물엔 조선의 문화 향기가 가득하다. 화성은 1997년 12월4일 이탈리아 나폴리에서 열린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창덕궁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됐다. 차량주차는 수원시립중앙도서관 주차장을 이용하고 도서관에서 동북 공심돈까지 도보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성곽을 일주하는 데는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선유도공원
선유도공원 (서울 영등포구 )

양화대교 중간에 위치한 선유도공원은 과거의 정수장 건축구조물을 재활용하여 국내 최초로 조성된 생태공원이자 "물(水)공원"이다. 선유도 일대 11만 4천㎡의 부지에 기존 건물과 어우러진 수질정화원, 수생식물원, 환경 물놀이터 등 다양한 수생식물과 생태숲을 감상할 수 있고, 한강전시관과 시간의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을 통해 생태교육과 자연체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양화지구와 연결된 선유도는 보행자 전용다리로 월드컵 분수 및 월드컵공원 등 아름다운 한강을 조망할 수 있고 특히, 밤에는 형형색색의 야간조명을 통해 한강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전시관에는 한강사진 전시실 및 컴퓨터실, 화장실 등 여러가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호수공원
호수공원 (경기도 고양시 )

한양에서 의주까지 이어지는 관서대로의 길목이었던 고양시. 호수공원은 면적이 30만평에 이르는 동양최대의 인공 호수공원이다. 9만여평의 담수호에 깨끗한 물 관리를 위해 잠실수중보상류의 상수원을 약품 침전시켜 맑은 물을 담수 (방류)하고 있다.
수변광장, 인공섬 등 공원을 순환하는 4.7㎞의 자전거 전용도로와 1,050대의 주차공간, 3개소의 어린이 놀이터, 자연학습장, 단장학(두루미), 음악분수 및 100여종의 야생화와 20여만 그루의 울창한 숲은 가족들의 휴식공간과 각급학교에서 자연을 배우는 학습장으로 수도권 휴식명소로 각광받고 있으며, 고양꽃박람회와 전시회가 개최되는 장소로 유명하다.

 
남산공원
남산공원 (서울 중구 )
남산은 중구와 용산구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조선시대의 모습을 담은 '한경식략'이라는 책에는 남산이 안장을 벗어 버리고 훌훌 달리는 말의 형상이라고 표현되어 있다. 남산은 조선의 개국 이후 역사의 무대에 등장한다. 조선왕조는 지금의 서울인 한양에 도읍을 정하고 남산을 비롯해 북악산, 인왕산, 낙산을 외부 방패로 삼았다. 이 산들을 잇는 곳에는 18km 가량의 성곽이 축조됐다. 또 남산 위에는 봉화 다섯개를 만들어 8도 지방에서 올라오는 소식을 중앙 관서에 보고하게 했다. 조선시대 때 남산 위에는 국사당이라는 것도 있었다. 1397년에 세워진 국사당은 남산의 본래 명칭인 목멱산에서 유래된 목멱 대왕이라는 산신령을 모셔 놓고 기우제 등을 올리던 곳이다. 다시 말해 남산은 서울을 지키는 자연적 방패이면서 서울을 지켜주는 산신을 모시고 제사를 올렸던 제단 구실을 했다.

남산은 면적 2.9㎢(약 90만평), 해발 265m로 서울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늘날 정상에는 서울타워(높이 236.7m)와 팔각정, 봉수대, 케이블카 등이 있다. 또한 191종의 수목과 361종의 풀이 자생하고 있으며 꿩, 다람쥐 등 61종의 날짐승과 들짐승이 서식하고 있다 
 
선릉.정릉(선정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릉.정릉(선정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서울 강남구 )

선정릉에는 조선 제 9대 성종과 그 계비 정현왕후 윤씨를 모신 선릉과 제 11대 중종을 모신 정릉이 있다. 성종은 세조의 손자이며 덕종(추존)의 둘째 아들로 세조 3년(1457)에 탄생하여 13세(1469)때 즉위하고 재위 25년간 학문을 장려하고 제도를 정비하는 등 많은 치적을 남겼으며 38세(1494)로 승하하였다. 정현왕후는 우상 영원 부원군 윤호의 딸로서, 성종 11년 (1480)에 비로 책봉되고 중종 25년(1530)에 69세로 승하하였다. 중종은 성종의 둘째 아들로, 성종 19년(1488)에 탄생하여 1506년에 즉위하고, 재위 39년(1544) 57세로 승하하였다. 사적 제 199호인 선정릉은 도시 가운데 있으면서도,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아 한적한 편이며, 조용히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도산공원
도산공원 (서울 강남구 )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자리한 근린공원이다. 1970년 3월 10일 박정희 전 대통령은 도산 안창호 선생이 이 나라 자주와 독립을 위해 바친 위대한 애국정신과 민중의 교화를 위한 교육정신을 국민의 귀감으로 삼게 하고자 도산공원을 조성할 것을 지시한다.
이에 서울시는 1973년 강남구 신사동에 약 1만여평 공원을 조성하고, 망우리 공동묘지에서 선생의 유해를 이장하는 동시에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부인 이혜련 여사의 유해를 옮겨와 합장하였다. 그 후, 강남구 청담동에서 논현동에 이르는 노폭 50m 연장 3250m의 신설가로를 도산대로로 명명하였다.

 
하늘공원 야경
하늘공원 (서울 마포구 )

월드컵공원 중 가장 하늘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하늘공원'은 난지도 제 2 매립지에 들어선 초지(草地)공원이다. 제 2매립지는 한강 상류 쪽에 위치한 곳이자 면적은 19만㎡ 로 이 곳은 난지도 중에서 가장 토양이 척박한 지역이었다.
하늘공원은 자연 천이가 진행되는 생태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기보다는 쓰레기 매립지 안정화 공사의 결과로 형성된 인공적인 땅으로서 척박한 땅에서 자연이 어떻게 시작되는가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이다.

무엇보다도 하늘공원의 특징은 광활한 초지가 펼쳐져 있다는 데 있다. 배수(排水)를 위해 만들어진 능선을 경계로 하여 X자로 구분된 네 개 지구의 남북 쪽에는 높은 키의 풀을, 동서 쪽에는 낮은 키의 풀을 심었다. 높은 키 초지 북쪽에는 억새와 띠를 심어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풀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낮은 키 초지에는 엉겅퀴, 제비꽃, 씀바귀 등의 자생종과 토끼풀 같은 귀화종을 합하여 심었다. 그 가운데에서도 토끼풀은 다른 식물들이 자라는 것을 돕고 토양분해 작용을 도와 난지도와 같은 곳에 알맞은 식물이다.

또한 2000년부터 하늘공원을 중심으로 난지도에 노랑나비, 제비나비, 네발나비, 호랑나비 등 3만 마리 이상의 나비를 풀어놓았다. 봄날과 초여름에 하늘거리며 날아다니는 나비는 식물들의 가루받이를 돕기 때문에 난지도의 식물 생태계가 안정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난지도에서 가장 높은 이 곳 하늘공원에 서면 서울의 풍광이 한 눈에 펼쳐져 북쪽으로는 북한산, 동쪽으로는 남산과 63빌딩, 남쪽으로는 한강, 서쪽으로는 행주산성이 보인다. 이런 훌륭한 조망 조건을 살려 경사진 면에 전망대를 마련하고 이용자들이 쉬고 머물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공원 바깥 쪽은 식생층의 높이를 초지보다 1~1.5m 높여 시민들이 그늘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참나무와 같은 키 큰 나무를 많이 심었다.

 
올림픽공원
올림픽공원 (서울 송파구 )

올림픽공원은 백제시대의 유적과 현대적 감각의 최신식 경기장이 공존하면서 숲과 잔디밭 또한 훌륭한 여가공간이다. 88서울올림픽의 유산인 올림픽공원은 도시민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건강 증진에 대한 욕구가 높아지면서 도시 안에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시민들에게 단순한 휴식처 뿐만 아니라 국내 최대의 스포츠 마당으로 부각되고 있다.

올림픽 공원은 체육공간, 문화예술공간, 역사와 교육의 장소, 휴식공간 등 다양한 용도를 갖춘 만능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백제 초기의 유적인 몽촌토성과 몽촌해자(인공호수)를 중심으로 43만평의 대지 위에 조성되어 있고, 세계적인 조각작품들, 기념조형물, 88놀이마당, 산책로, 올림픽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이 외에도 각종 유료, 무료 공연이 수시 개최되고 있어 시민들을 위한 다목적 휴식공간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서울올림픽을 치른 수영장, 체조경기장, 펜싱경기장, 역도, 테니스장을 비롯, 경륜장이 있으며, 각종 스포츠교실은 쾌적한 공간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88서울올림픽대회를 기념하는 유명 작가들의 조각품들이 야외에 전시 돼있어서 문화예술공간으로도 한 몫을 다한다. 올림픽공원 내에 있는 몽촌토성은 백제가 고대국가의 터전을 마련한 한성시대, 즉 3세기-4세기때 만들어진 거성의 하나이다. 하남 위례성으로 추정된다. 사적 제 297호로 지정되어 있다.

올림픽공원은 걸어서 한 바퀴 도는데 약 3시간 이상이 걸릴 정도로 넓은 공간이기 때문에 진입로와 동선을 미리 익혀둬야 관람이 편하고 시간을 절약하려면 평화의 광장 옆에서 호돌이열차(Road Train)를 탑승하면 된다.

* 공원규모 - 1,41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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